‘매력적인 지난’사진전 한국 수원서 개최

 

‘매력적인 지난’사진전은 12일에 지난시국제우호도시인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렸다. 개막식 당일에는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장 등 많은 정치인들과 수원시민들이 찾아왔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은 바오투취안(趵突泉), 천불산(千佛山), 대명호(大明湖) 등 국내외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사진뿐만 아니라 옛 상업거리(老商埠), 취수정거리(曲水亭街), 왕푸지쯔(王府池子) 등 지난의 깊은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역사적 건축물의 사진들, 또한 푸싱 국제금융센터(復興國際金融中心), 지난 첨단기술지구(濟南高新區) 등 현대적인 도시경관도 전시회에 선보였다. 사진 작품은 지난의 산수 정원의 생태적 아름다움, 역사적 전승의 인문적 아름다움, 매력적인 도시 품미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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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에 수원시시장 이재준은 현장에 와서 사진전을 구경했다. 이시장은 인터뷰에서 ‘매력적인 지난’사진전이 지난 번 지난 방문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지난시는 수원시의 자매도시로 활력이 넘치고 배울 점이 많은 도시라고 이 시장은 말했다.수원시는 최근 '지난시민교류위원회'를 발족해 수원시와 지난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게 촉진하고 있다. 날로 활발해지는 민간의 소통을통해 수원시민들과 지난시민들이 더욱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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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장 김기정은 "매력적인 지난" 사진전은 수원시민들이 지난이라는 도시를 더 잘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게 해준다.이번 사진전이 앞으로 수원시와 지난시의 빈번한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난시와 수원시는 199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를 해왔다.수원시는 경기도 수도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수원화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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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는 지난시 인민정부 뉴스사무실에서 주최한 것으로 지난시의 해외 우호 도시에 대한 일련의 교류 활동 중 하나이다.

(저우하이닝, 리샤오퉁, 위안위화, 궁리리, 떠우줘란, 루신위, 허우야원, 화산, 류샤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