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 리샤구(歷下區) 룽더학교에서 2024 '더화안구배' 한·중 6·1 국제 캠퍼스 축구 교류전이 열렸다.이 대회는 지난시 교육국이 주최하고 지난시 캠퍼스 축구 사무국이 주관하며 지난시 리샤구 교육 체육국과 지난시 리샤구 룽더 학교가 공동 주최한다.지난국제커뮤니케이션센터의 기자가 현장에서 취재 보도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중 청소년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양국 간 문화교류와 ‘민심상통’의 가교 역할을 해 젊은 축구인들이 기량을 뽐내고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시 리샤구 룽더학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중국 전통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예 공연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다.지난시 리샤구교육체육국 당조 서기 겸 국장인 멍웨이(孟薇)는 인사말에서 멀리서 온 한국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며 ‘이번 대회는 경기뿐 아니라 한·중 양국 청소년들의 소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경남 고성군 축구협회 배사이완 회장도 축사에서 양국 어린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축구를 즐기고 이해와 우정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개막전 입장식에서는 국기방진이 엄숙하게 입장했고, 그 뒤를 중국 지난리샤구 캠퍼스 축구단과 경남 고성군 축구협회 초등학교 축구부가 따랐다.양 팀 어린 선수들은 원기왕성하고 씩씩한 걸음걸이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장엄한 한·중 양국의 국가 노래 속에서 국경을 초월한 축구 경기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시 리샤구, 리청구, 시 중구, 괴음구 등 4개 중국캠퍼스 축구팀이 경남 고성군축구협회 축구팀과 함께 이틀간 교류전을 벌일 예정이다.
경남 고성군 축구협회와 지난 리샤구 캠퍼스의 화려한 대결을 벌였다.한국의 경남 고성군 축구 협회가 개막전에서 4-1로 이겼다.경남 고성군 축구협회 이승룡 감독은 날씨가 더울지 몰라도 오늘만큼은 양측 모두 잘했다고 하였다며,첫 경기에서 한국과 중국은 모두 이런 특징을 보였고,오늘 경기는 한국 팀에게도 좋은 훈련된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지난시 캠퍼스 축구실 부국장 푸궈샹은 국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아이들이 국제 교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일상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 올 여름방학에는 지난시 캠퍼스축구의 우수대표팀이 한국을 방문해 현지 축구교류대회에 참가하고, 향후 학습을 비롯해 양측 모두 쌍방향 엘리트팀의 전지훈련을 실시해 본격적인 승진을 돕겠다는 것이다.
경남 산동대표부 신정수 수석대표는 지난국제커뮤니케이션센터 기자와 만나 ‘경남 고성군이 지난시 교육청과 함께 한중 청소년 축구 교류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하였다.앞으로 경상남도와 산둥성의 청소년들을 위한 축구 교류와 문화 체험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하였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협력기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개막식에는 경남도청 산동사무소 수석대표인 신정수, 경남 고성군 축구협회장인 배사이완 등은 산동교육TV 당위원과 천번강 부국장, 지난시 교육국 당원, 쑹위 부국장 등과 참석해 한·중 6·1 국제캠퍼스축구 교류전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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