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세제민 촉(10일 오후 6시 30분)
카드·모바일 결제가 현금 화폐를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 화폐 수요는 계속 줄고 있다. 1만원권 지폐는 10년 전보다 50%,동전은 같은 기간 무려 92% 감소했다. 디지털 시대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지만,화폐를 제조하는 한국조폐공사는 이런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으로부터 공사의 새로운 역할과 신권 발행에 대한 입장,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신산업에 관해 듣는다.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뿐 아니라 여권 등도 제작한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사업을 시작해 2021년부터 공무원증,주민등록증을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