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혁신 기업들이 전북경제통상진흥원(경진원)과 손잡고 중동 시장 진출에 나섰다. 그간 수차례 중동 진출을 시도했지만,이번엔 경진원과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동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28일 경진원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5~11일 중동 지역에서 'BIBAN 2024(비반)' 'SRTIP 프라이빗 IR'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비반 행사에는 '전북관'이라는 이름으로 다이나믹인더스트리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11월 5~9일 사우디 리야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비반 행사에는 약 14만5000명의 참관객과 127개국 1200여 개 기업,350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중동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기업 박람회이기도 하다.
[한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