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개최된 SC제일은행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센터 오프닝 행사에서 주디 슈(Judy Hsu) SC그룹 소매금융 및 범중화권북아시아(GCNA) CEO(왼쪽)가 이광희 SC제일은행장(오른쪽)과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센터 1호 고객인 박세리 감독(가운데)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언주로 851)에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대규모 프라이빗 뱅킹센터를 개설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20일 SC제일은행은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모델을 적용한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센터는 SC그룹의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홍콩,대만,아랍에미리트(UAE),인도,중국에서 성공한 글로벌 자산관리센터 모델을 한국에 처음 도입한 것. SC그룹의 16번째 프라이빗 뱅킹센터다.
또 한국은 SC그룹이 진출한 시장 중 7번째로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센터를 운영케 됐다. 이는 SC그룹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부유층(Affluent) 대상 자산관리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SC그룹의 의지와도 맞닿아 있다.
SC제일은행은 향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등과 같이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도시에도 순차적으로 프라이빗 뱅킹센터 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이날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센터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1호 고객 박세리 감독을 초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비롯한 SC제일은행 경영진과 사외이사,주디 슈(Judy Hsu) SC그룹 소매금융 및 범중화권북아시아(GCNA) CEO가 참석해 주요 초청 고객들과 함께 리본 커팅 및 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SC은행은 1호 고객인 박세리 감독에 대해 “국제 무대에서 한국인의 능력과 의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한국 골프의 글로벌 도약과 세대 변화를 이끌어낸 개척자”라며 “SC제일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외국계 은행으로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가려는 포부와 많이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센터는 총 6개 층으로 구성된다. 고급 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대여금고와 함께 11개의 고객 상담 전용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장을 포함해 22명의 전담 직원(RM)과 4명의 투자,외환,보험 전문가그룹이 상주한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은행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한 차원 높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다른 지역으로도 프라이빗 뱅킹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디 슈 CEO는 “한국은 SC그룹의 고액 자산가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SC그룹 전략에서 필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지원 역량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호 고객으로 행사에 참가한 박세리 감독은 “SC제일은행이 글로벌과 한국의 연결고리라는 점이 내 커리어와 많이 닮았다”며 “SC제일은행 글로벌 자산관리를 경험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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