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한국엔 게이츠 재단 없는 이유

경제토크쇼 '픽'(12일 오후 6시 20분)

통상 나눔과 기부문화는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척도 중 하나다. 미국은 개인 기부가 활성화될 정도로 기부액이 상당하다. 지난 6월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60억달러(약 8조8000억원)에 해당하는 주식을 게이츠재단 등 자선단체에 기부해 이목을 끌었다.


반면 한국에서는 게이츠재단과 같은 대형 기부 재단을 찾아보기 어렵다. 세금과 법적 기준이 까다로워 기부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한국에서 왜 대형 기부 재단을 찾아보기 어려운지,기부를 막는 장벽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히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