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식품·주류·패션 매장 … 청담 '하우스오브신세계' 오픈

체류형 리테일 공간인 '하우스오브신세계'가 럭셔리 소비 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인 서울 청담동에도 문을 열었다. 11일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SSG푸드마켓 청담점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재구성해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우스오브신세계가 백화점 밖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식품,패션,다이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에는 패션 매거진과 같은 식품관인 '트웰브'가 조성됐다. 또한 청담동 상권의 주요 고객층인 30·40대 거주민과 주변 직장인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이에 맞춘 '웰니스 푸드'를 집중 배치했다.


[박윤균 기자]